신화를 만드는 남자 아우구스트 아흐라이트너(August Achleitner)는 신형 포르쉐 911의 막후 인물로 이 모델을 통해 인생 커리어의 최정점에 도달했다. 주펜하우젠에서 바이삭까지 가는 동안 그와 허물없이 대화를 주고받았다.
우리와 같은, 혹은 다른 브랜드의 정수. 포르쉐 세계의 중심. 바로 911이다. 새로운 세대는 무엇보다도 팬들을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신형 911과 함께 바이삭의 포르쉐 클럽 ‘공랭식 박서엔진 친구들’에게 향하는 이유다.
더 산뜻한 더 날렵한더 강력한 주펜하우젠에서 탄생한 클래식 스포츠카의 첫인상이다. 911 디자인의 독특함은 무엇일까? 포르쉐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페터 바르가(Peter Varga)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보 판 훌텐(Ivo van Hulten)에게 물었다.
시선은 미래로 포르츠하임 대학교 운송 디자인과 학생들이 스케치 작업을 배운다. 대학 선배이자 폭스바겐의 디자인 총책임자인 미하엘 마우어가 했던 것처럼, 두번째 학기를 맞은 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미래 911의 하나가 될 자신만의 자동차 디자인을 처음으로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