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의 글
철학자 오도 마르크바르트는 ‘미래는 기원으로부터 비롯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포르쉐의 기원은 독특한 역사에서 비롯되고, 강력한 자동차 유산과 상징적인 정체성을 품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가치관의 기반을 형성합니다.
<크리스토포러스>의 Dossier에서는 역사적인 여정을 떠납니다. 인기 있는 911 파생 모델의 60주년을 기념해 여섯 세대의 타르가 모델이 아이슬란드를 여행합니다. 이 섬나라는 포르쉐처럼 역사 속에서 신념을 얻습니다. 과거를 체험하고 미래를 창조한다는 슬로건을 따라 수 세기 동안 불과 얼음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섬을 탐험합니다.
최신 타르가 모델은 퍼포먼스 하이브리드를 갖춘 GTS 모델로, 포르쉐 기술 진화의 다음 단계를 보여줍니다. 이 구동 시스템은 2024년에 처음 공개된 이후 꾸준히 발전해 왔습니다. 최근 911 터보 S를 선보이며 다음 진화 단계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Showroom에서는 711마력의 (911 Turbo S (preliminary values): 복합 연비 (WLTP) 11.8 – 11.6 l/100 km, 복합 CO₂ 배출량 (WLTP) 266 – 262 g/km, CO₂ class G , CO₂ class weighted combined G ) 시스템 출력과 바이터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를 탑재한 역대 가장 강력한 양산 911을 선보입니다.

세바스티안 루돌프 (Dr. Sebastian Rudolph)
발행인“포르쉐의 기원은 독특한 역사에서 비롯되고, 강력한 자동차 유산과 상징적인 정체성을 품고 있습니다.”
페르디난트 포르쉐가 100여 년 전 하이브리드 기술을 실현하며, 이 기술은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합니다. 당시 로너-포르쉐 셈퍼 비부스를 제작하며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9월, 포르쉐는 회사 창립자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를 기념하며 시작을 되돌아보고 포르쉐의 근간이 된 문화와 원칙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합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기술 발전에 기여해 온 도로용 자동차와 레이스카의 발자취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그중 하나인 혁신적인 SUV 카이엔은 하이브리드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제는 다음 단계인 순수 전기 SUV로 진화합니다. 테스트 진행 과정과 카이엔이 충전 기술을 어떻게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지 Dossie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의 신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F1 - 더 무비> 제작진이 현장 뒷이야기를 공개합니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한 편의 레이싱 스포츠 서사시는 전 세계를 매료시켰습니다. 포르쉐와 <크리스토포러스>의 오랜 지인도 이 작품에 등장합니다.
드레스덴에서는 스타 첼리스트 얀 포글러와 함께 부드러운 선율을 들어봅니다. 그는 타이칸을 타고 음악 여행을 즐기면서, 비행기에서 처음 만난 전설적인 배우 빌 머레이와 쌓아 올린 영감을 주는 우정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친애하는 포르쉐 팬 여러분, 이번 호와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영감 가득한 포르쉐의 순간을 나누고 싶으면 christophorus@porsche.de 로 전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