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Love: 미셸 가팅

미셸 가팅과 그녀의 팀 동료인 사라 보비와 라헬 프레이는 8시간 후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LMGTE-Am 카테고리)에서 우승한 최초의 여성 팀이 되었다. 가팅은 독일 카트 챔피언십에서 두 번 준우승을 차지하며 처음 카트에 재능을 보였다. 덴마크 국적의 가팅은 2011년 포뮬러 스포츠로 전향했고, 이후 포르쉐 카레라 컵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그녀는 200회가 넘는 레이스를 완주했고 60번 넘게 시상대에 올랐다. 페라리 챌린지 유럽 트로페오 피렐리에서 여성 최초로 우승하기도 했다. 2020년부터 여성으로만 구성된 ‘아이언 데임스(Iron Dames)’ 레이싱 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팀은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창단되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말로 하는 것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잘 지내고 있고, 지금은 스페인행 비행기 안이에요.

포르쉐 911을 세 단어로 말한다면?
역사적이고 독특하고 독일스럽습니다.

단순하지만 큰 행복을 주는 것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볼 때.

911을 타고 절대 하지 않을 일은?
흡연!

가장 좋아하는 길은?
모든 독일 고속도로. 무엇보다 공사 현장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15~20년 전쯤.

당신을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은?
부당하게 행동하는 사람들.

섬에 단 세 가지 물건을 가지고 갈 수 있다면?
라이터, 무제한의 물, 내 강아지.

역사 속 롤모델이 있다면?
율리우스 카이사르.

911에 없어도 괜찮은 것이 있다면?
동승자측 컵홀더.

911에 필수적인 것이 있다면?
속도계.

오늘 아침에 잠에서 깨며 어떤 음악을 들었나요?
1980년대 음악.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고전 로맨틱 코미디.

가장 좋아하는 책은?
돈 미구엘 루이스의 <네 가지 약속(Die vier Versprechen)>.

당신이 원하는 곳은?
발리.

가장 소중한 것은?
내 강아지.

당신에 대한 비밀이 있다면?
비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