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차,
포르쉐 존더분쉬 

무한한 확장의 세계  
포르쉐코리아가 선보인 특별한 공간 존더분쉬 하우스는 포르쉐가 추구하는 개인화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포르쉐 존더분쉬는 오너가 원하는 모든 것을 구현하며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준다.

   

“내가 꿈꾸던 차를 찾지 못해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포르쉐 창업자 페르디난트 포르쉐의 아들 페리 포르쉐의 명언은 훗날 존더분쉬로 이어진다. 포르쉐 철학을 이상적으로 표현한 개인 맞춤 프로그램이며 전통과 역사를 지키는 수단이 되고 있다.

포르쉐 홈페이지에는 ‘나만의 포르쉐 만들기’라는 흥미로운 체험 콘텐츠가 있다. 실제 차를 구매할 때와 동일한 구성으로 입맛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게 핵심이다. 원하는 부품과 컬러, 소재 등을 선택하면서 꿈과 희망을 동시에 채워간다. 이렇듯 포르쉐는 개인화에 진심인 브랜드다. 세상에 똑같은 차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오직 나를 위한 단 한 대를 위해 정성껏 만들고 선보인다.

존더분쉬 하우스:

존더분쉬 하우스:

고객과 공동으로 제작하고 포르쉐가 전문적으로 생산해 단 하나뿐인 차량을 탄생시키는 포르쉐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집약한 공간.

포르쉐 개인화 프로그램 중에서도 존더분쉬는 단연 돋보인다. 가장 많은 경우의 수를 가지고 보다 완벽한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며 개인화 수준이 가장 높은 단 한 대의 차가 탄생하게 된다. 이쯤 되면 어떤 방식과 과정을 거치는지 저절로 호기심이 생긴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해 10월 존더분쉬 하우스를 열고 브랜드 전용 맞춤 제작 방식을 공개했다. 특별 주문 제작을 뜻하는 존더분쉬를 통해 극단적인 개인화를 거치고 이 과정 속에서 차를 향한 오너의 마음과 브랜드 충성도는 더욱 커진다.

존더분쉬 하우스는 입구에서부터 차분하고 따뜻한 감각을 전달한다. 벽에는 나에게 최적화된 차를 만들기 위한 포르쉐 정신이 담긴 문구가 걸려있다. 이와 함께 시대를 주름잡았던 희소성 높은 포르쉐 개인화 라인업이 소개돼 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한정판 차들의 탄생을 살펴보며 브랜드의 도전 정신은 물론 추구하는 가치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책상에 놓인 다양한 스케치 도면을 보며 아름다운 차를 만들기 위한 포르쉐 노력을 헤아릴 수 있었고 포토존과 색칠 도안을 통해 존더분쉬와 친해지는 시간도 마련했다.

포르쉐와 고객의 공동창조:

포르쉐와 고객의 공동창조:

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 개인화·클래식 부사장은 차를 통해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개인화’ 트렌드의 확산에 주목한다.

"나만의 포르쉐 차량 제작을 위해
포르쉐와 협업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경험이었다." 

- 블랙핑크 제니

안쪽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인 맞춤 제작을 위한 구성 요소가 눈에 들어온다. 감각적인 수 십여가지 컬러는 물론 모양이 서로 다른 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콘트라스트 색상의 장식 스티치가 포함된 인테리어 트림 패키지도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색상의 실로 포인트를 더하며 스티어링 휠, 시트,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등을 원하는 대로 연출 가능하다. 또 패키지에 추가적으로 플로어 매트와 키 파우치 등 장식 스티치가 포함된 다양한 가죽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밀리미터 단위의 아주 작은 디테일에도 완벽을 지향하는 포르쉐의 열정과 정교함이 돋보인다.

굿즈 전시와 간단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한 뒤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밝고 화사한 구름 사이로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거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가 모습을 드러냈다. K팝 스타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디자인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이다. 새 차는 제니의 ‘꿈’, ‘아이디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제작됐다. 화려한 메탈릭 블랙을 바탕으로 21인치 휠에는 특별한 마이센블루 컬러를 칠했다.

마이센블루, 그 특별한 경험의 상징:

마이센블루, 그 특별한 경험의 상징:

블랙핑크 제니의 꿈과 아이디어를 담은 자연적인 모티브이자 특별한 경험의 상징인 ‘구름’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컬러를 차량 내외관 곳곳에 담았다.

나만의 개성을 내 차를 통해
표현하는 것. 특별함을 한층 더
특별 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운전석 도어의 “일렉트릭” 레터링과 뒤쪽 모델명, B-필러의 구름 로고에도 블루 컬러가 들어간다. 프런트 도어 엔트리 가드에는 직접 디자인한 ‘제니 루비 제인’ 레터링이 추가됐고 리어 도어에는 그녀의 별명인 “니니(NiNi)” 레터링이 들어갔다. 제니의 요청에 따라 현행 992세대 911의 포르쉐 타이포그래피가 사용됐으며 프런트 도어 프로젝터를 통해 문을 열면 구름 로고가 지면에 투사된다. 휠 허브 커버에는 아티스트 이름과 ‘존더분쉬’도 정교하게 표현했다.

블랙, 크레용, 마이센블루 조합은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적재적소에 칠한 크레용 컬러와 도어 패널 트림, 통풍구 경계, 컵 홀더 및 스티어링 휠 중앙에 포인트로 넣은 마이센블루 컬러는 신선함을 높인다. 헤드레스트에는 제니가 디자인한 구름으로 장식됐고 같은 디자인의 특별한 실내 커버도 제작됐다. 제니의 포메라니안 ‘쿠마’('곰'의 일본어)를 위한 자동차용 블랙 펫캐리어와 같은 특별 요소는 프로젝트의 디테일을 강조한다.

특별한 것을 더욱 독특하게:

특별한 것을 더욱 독특하게:

페인트 투 샘플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마이센블루와의 색상 조합부터 고유한 레터링까지. 나만의 스타일을 담은 디테일은 포르쉐 애호가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

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 개인화 및 클래식 부사장은 “ 제니는 그녀가 꿈꾸는 포르쉐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협업은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었고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그녀의 창의적인 소망을 실현시키기 위한 과정에서 동기 부여가 되는 흥미로운 도전들을 마주하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존더분쉬 하우스는 포르쉐가 추구하는 개인화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오너가 원하는 모든 것을 구현해 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준다. 세심하고 정확한 방법은 물론 흥미로운 도전을 통해 포르쉐를 재 창조하며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 포르쉐가 오랜 시간 본질을 지키며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드림 카로 남아있는 이유다.

김성환 <오토타임즈> 기자
김성환 <오토타임즈> 기자

연료 소비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유럽 기준)

WLTP*
  • 24.8 – 21.4 kWh/100 km
  • 0 g/km
  • A Class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유럽 기준)

연료 소비
전기 소모량 복합 (WLTP) 24.8 – 21.4 kWh/100 km
복합 CO₂ 배출량 (WLTP) 0 g/km
CO₂ class A